선우공작소
막창이 당기는 날? 사가정역 뿜뿌이 본문
안녕하세요. 선우에요:D
무더운 날이 계속되다 드디어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조금 더 내리면 좋으련만.. 비야 내려라앗!
비가 내리는 날, 파전에 막걸리도 좋지만, 막창이 생각나는 오늘이네요.
비록 오늘 간 곳은 아니지만,
3차례 이상 방문한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생막창 전문점 뿜뿌이입니다.
뿜뿌이는 사가정역 3번 출구로 나와 이마트 에브리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찾아가실 때 이마트 에브리원을 찾아 가시는 게 빠를 것 같아요.
주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서 보는 것과 같이 생막창은 2인기준(300g) 2만원입니다.
프로먹방러는 눈치채셨겠죠? 2인분이라 쓰고, 1인분이라 읽는다..
2명이서 먹기에는 좀 부족한 양이지만
1인분씩 추가도 가능하고, 사이드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생막창님이 입장하셨습니다. 촉촉해 보이죠?
몇 개 올리고 아차싶어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 블로그에 올린 사진은 여러명이서 갔을 때 찍은거라 2인분은 아니에요.
전체 테이블 사진과 생막창의 클로즈업! 크하 자글자글 잘도 구웠네요.
메인메뉴는 클로즈업 사진도 올려야 제맛아니겠어요~
싸장님표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면 꼬소하고 담백해요.
맵게 먹는 걸 좋아하시면 특제소스에 청량고추를 듬뿍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입에서 불 쏠지도 몰라요. 진짜 맵거든요.
막창에서 누린내도 안나구요.
같이 나오는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습니다.
제가 알던 막창이랑 다른 맛이에요. 엄청 고소한 맛이에요.
느끼하지도 않고, 기름지지도 않은 그런 맛이에요.
저는 평소 곱창을 주식처럼 먹고있는데 막창은 딱히 당기는 음식은 아니었어요.
곱창 먹을 때 생각나면 같이 시키는 음식이라고 할까요?
막창만 먹으러 가게에 가본 적은 없었는데, 드디어 하나 텄습니다. 오예!
두명이서 갈 때에는 막창 2인분에 된장술밥 추천합니다.
된장술밥 칼칼한 것이 쇠주를 부릅니다. 술 안주로 막창과 된장술밥 이라니.. 크으
막창이 당기는 날, 사가정역 뿜뿌이에서 막창 한 점, 된장술밥 한 숟가락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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