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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책 이제 그만! 유레카! 크레마 사운드 하나로 해결하다

seonu 2017. 2. 6. 22:03

안녕하세요. 선우에요:D

제 블로그를 살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요즘 HTML 관련 포스팅도 올리고 있는데요.

사실 리뷰같은 포스트는 저의 주관적인 평가? 생각으로 작성해 부담이 적은 반면

스터디 포스팅은 부담스러운 편입니다.


제가 지식을 잘못 공유하면 새로 접한 분들에게 잘못 알려 드릴까봐

포스팅 하나 쓸 때 마다 제 생각을 정리하고

맞는 지 확인하기 위해 3~4개의 관련 글과 책을 보며 쓰고 있어요.


이러다 보니 책을 늘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전공책이 굉장히 무겁잖아요!?

특히 컴퓨터 관련 책은 일반책보다 무겁습니다. 크흥.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ebook을 사면 어떨까? 였는데요.

마침 주변에 아는 분이 ebook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실컷 구경하고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여러 제품을 찾아보다 크레마 제품이 좋은 것 같아 크레마 위주로 폭풍 검색 했어요.

그렇게 고르고 골라 두개 정도로 추렸는데요.

크레마 카르테와 크레마 사운드에서 몇 시간동안 고민하다 크레마 사운드로 결정!

두 제품의 차이는 크레마 카르테의 경우 300ppi로 선명한 해상도를 자랑하고,

크레마 사운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책을 읽어주는 기능인 TTS가 있습니다.

크레마 사운드는 보급형으로 출시된 제품이라 크레마 카르테보다 해상도가 낮지만 212ppi라 책 보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저 막눈 아니에요..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강조!

그리고 크레마 사운드는 물리키가 있어 책 넘기기도 편하고, 반응속도도 빠릅니다.


두 가지 제품 중 고민된다면 크레마 사운드를 추천합니다.

물론 TTS는 쓰지 않아요.. 아직까지 써 볼 일이 딱히 없네요..

이어폰이 있어야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어폰은 별도 구매입니다. 뭐지?







크레마 사운드 겟! 아니 오늘 주문했는데, 오늘 오나요? yes24 진정한 총알배송일세.

저는 크레마 사운드 + 플립커버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젤리커버는 사은품으로 준다길래 담아왔는데 플립커버를 구입해 사용할 것 같지는 않네요.







드디어 개봉박두!

구성품은 크레마 사운드 기기와 사용 설명서,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사운드는 이어폰을 꽂아야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어폰은 주지 않네요. 왜죠?


받자마자 책은 안보고, 와이파이 붙으면 인터넷이 된다길래 신기해 인터넷에 접속해 봤습니다.

이럴쑤가. 하필 대시보드를 캡쳐해 블러 처리했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텍스트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봐도 별로 참고되지 못할 이미지네요.

어떤 구성품이 들어있는 지만 보시고, 자세한 이미지는 바로 아래 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텍스트가 나온 이미지입니다.

제가 보던 부분을 찍어 사진에 나온 책은 설민석님의 조선왕조실록임을 밝힙니다.


혹시 두 이미지의 차이가 느껴 지시나요?

왼쪽 이미지는 조명OFF, 오른쪽 이미지는 조명ON입니다.

조명ON은 제일 어둡게해 찍은거라 차이가 안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저는 밝은 화면을 좋아하지 않아 보통 저 두 상태로 책을 읽고 있는데요.

확실히 예전보다 독서량이 늘었습니다. 구입한 지 일주일정도 지난 것 같아요.

벌써 책 한 권을 읽고, 두번 째 책을 반이나 읽었네요.

다독왕을 위하여! 오늘도 달리고, 달립니다.



제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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