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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클리한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누더기 똥손탈출!

seonu 2017. 2. 25. 09:30

안녕하세요. 선우에요:D

아~주 오랜만에 글 작성해 보네요. 반성합니다.

마음은 매일 포스팅 써야겠다고 생각 하는데,

저녁 쯤 되면 이놈의 귀차니즘이 발동해 미루게 되더라구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한땀한땀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간만의 아이템은? 두구두구두구! 데싱디바 매직프레스입니다.

요즘 데싱디바 매직프레스가 유행이라는 회사 언니의 말을 듣고, 지나가던 길에 롭스에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추워서 잠깐 몸 좀 녹이려 들어갔는데 뜻밖의 취향저격으로 득템했어요.

가격은 9,8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온라인에서는 좀 더 저렴할 것 같네요.

온라인은 더 저렴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데싱디바 매직프레스라는 말이 낯설다구요? 노놉! 낯설지 않아요.

그냥 인조손톱, 붙이는 젤네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데싱디바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일 브랜드 이름이에요.

이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붙이는 인조 손톱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핫템을 찬찬히~ 살펴 볼까요?




저는 라이트 그레이 + 은색 딥프렌치펄이 들어간 데싱디바를 샀어요. 취향저격!

위의 데싱디바 말고도 다양한 디자인의 손톱들이 저의 텅장을 노렸으나

저는 가난한 직딩이라 하나 밖에 사지 못했어요. 주륵..


공홈에서 찾아보니 정확한 이름은 매직프레스 #G37 - 라이트그레이 입니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G37 -라이트그레이 보러가기



좌측의 작은 사진이 데싱디바 앞면, 뒷면이구요.

큰 사진은 열었을 때 사진입니다.


구성품은 인조손톱 30개, 알콜솜, 설명서가 들어가 있네요.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펄이 들어간 손톱은 여섯개정도 되는 것 같아요.







먼지 쌓여있는 니퍼와 푸셔, 오일을 꺼내 우직한 손톤을 다듬고

데싱디바의 설명서를 읽어봅니다.

사실 몇 개 붙이고나서 설명서를 봤어요. 굳이 보지 않아도 될 듯한.. 설명서..


중요한 부분은 손톱의 유, 수분을 제거하고나서 붙여야 된다는 점!

그리고 큐티클부터 밀어내듯 눌러 마무리한다는 거에요!

유, 수분을 제거하지 않고 붙이면 금방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직접 붙여보니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튼튼데스네~

그래도 오래가면 좋으니 알콜솜으로 유, 수분을 제거하고 붙이는 게 좋겠죠?


제품 자체에 특수 글루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쉽게 부착할 수 있고,

우드스틱에 소량의 아세톤을 묻혀 바로 떼낼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 젤네일보다 손톱 손상도 적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손톱 뒷면에 작게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우측 사진에 동그라미 친 부분 보이나요?

그 부분에 손톱마다 숫자로 사이즈 표기가 되어있는데요.

붙이기 전 자기 손톱에 맞는 사이즈를 한 쌍씩 준비해 두면 붙일 때 편해요.


저는 눈대중으로 붙여서 새끼손가락 데싱디바 사이즈가 다른게 함정!

저처럼 짝짝이가 되도 상관없다면 눈대중으로 샥샥! 붙이세요.

대충하다 너무 작은 거 골라 하나 날린 건 비밀임. 


다 붙이고 나면, 제 손톱에 딱 맞춘 손톱이 아니라 약간 어색해 보이는데요.

손톱깎이로 다듬어 주면 그럴싸한 손톱이 완성돼요.


너무 오래 붙이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개인차가 있지만 일주일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짜잔! 드디어 완성!! 펄이 있어서 그런지 끝 부분이 까끌까끌하길래 다듬어 줬습니다.

휴 이 노력이면 그냥 네일 받아도 될 것 같다고 잠깐.. 아주 잠깐 생각이 들었지만..

가성비 괜찮은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좌측은 붙이자 마자 따끈따끈하게 찍은 사진이고,

우측은 다음날 출근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글루가 튼튼해서 일부러 힘주지 않는 이상 잘 떨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샤뱡샤방해진 내 손톱:D


급작스럽게 소개팅이 있거나 빡센 꾸밈이 필요할 때,

혹은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어떠세요?




제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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